장미란, 은퇴 후 10년 만에 예능 첫 출연

장미란, 은퇴 후 10년 만에 예능 첫 출연

2023.02.21.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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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은퇴 후 10년 만에 예능 첫 출연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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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씨가 은퇴 후 10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한다.

22일 저녁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장미란 씨가 출연해 역도를 시작했던 때부터 선수 시절 이야기를 거쳐 은퇴 후 삶까지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장미란 씨는 은퇴 후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빠졌다며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유재석 씨, 조세호 씨를 놀라게 했다.

이날 장미란 씨는 중학교 시절 역도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도 대회에서 우승하고, 6개월 만에 전국 3위에 오른 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마지막 런던 올림픽까지 삶의 여정을 들려줬다.

타고난 역량은 물론이고 선수 시절 하루에 최대 5만kg까지 역도를 들었을 정도로 성실했다는 그의 선수 시절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그는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교수와 재단 운영으로 또 다른 삶을 살면서 "인생과 역도가 무게를 견디면서 사는 게 닮았다"고 선수 시절을 돌이켜봤다.

이밖에 배우 권상우 씨와의 특별한 인연, '3대(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운동의 중량값이 몇kg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공개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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