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오늘(22일) 전역… 첫 복귀작은?

오늘(22일)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장기용 ⓒOSEN

배우 장기용 씨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22일 장기용 씨는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21년 8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12년 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장기용 씨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KBS 2TV '고백부부', tvN '나의 아저씨',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간 떨어지는 동거',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등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입대한 후에도 장기용 씨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하고, 지난해 10월에는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 폐막식 MC로 활약하는 등 재능을 뽐냈다.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만큼 전역 후 첫 복귀작 역시 관심사다. 그는 초능력을 잃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상황. 장기용 씨가 어떤 작품으로 활동을 재개할지 연예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