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TOP8 결정됐다...압도적 '1위' 황영웅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진출 TOP8이 결정됐다. 황영웅, 민수현,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 씨다.

지난 21일 방송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전 라운드에 참가한 14인의 지원자들이 2라운드 개인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3%,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황영웅 씨는 남진 씨의 ‘영원한 내 사랑’이란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남진 씨는 이미 개인전에 앞서 열린 듀엣전에서 손태진 씨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황영웅 씨에게 "이 곡이 치매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표현한 작사가의 실제 사연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맺힌 감성으로 노래를 불러줄 것을 조언했다.

황영웅 씨는 실제 무대에서 완벽히 이 곡의 감성을 해석해 군더더기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지혜 씨는 “호흡까지도 노래하는 가수”라고 감탄을 보냈고, 윤일상 씨는“오늘 무대가 역대급이었다”고 칭찬했다. 원곡자 남진 씨도 극찬했다.

마침내 모든 준결승전 무대가 끝나고, 최선을 다한 트롯맨들이 떨리는 마음을 품은 채 무대 위에 섰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준결승 녹화 하루 전까지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와 총점 2천 점 중 가장 높은 배점인 국민 대표단 점수가 더해지자 황영웅-민수현-박민수-손태진-공훈-에녹-신성 씨가 TOP7을 차지하는 거센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머지 남승민-박현호-최윤하-김정민-전종혁-김중연-이수호 씨 등 7인의 탈락자 중 1인을 추가 합격시키기 위해 국민 대표단 현장 투표가 시작됐다. 결과적으로 김중연 씨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한 TOP8 과 함께하는 ‘나우 스페셜쇼’를 진행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