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하람 소개 영상…로제 “목소리 컨트롤 하는 법 알아”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예비 멤버들의 소개 영상을 모두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하람 씨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하람 씨는 두 살 때부터 키즈모델로 활동했다. 이처럼 넘치는 끼와 재능을 인정 받아 YG 연습생이 됐다. 첫 월말평가에서도 당찬 에너지와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하람 씨의 가장 큰 강점은 블랙핑크 로제 씨와 같은 독보적인 음색이다. 선배인 로제씨로부터 "목소리가 너무 좋고 컨트롤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극찬도 받았다.

하람 씨는 YG 연습생이 된 후 처음 춤을 배우기 하루 10시간을 연습에 투자할 정도로 데뷔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덕분에 긴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날렵하고 절도 있는 동작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퍼포먼스 실력을 갖게 됐다고.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관심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16만 명을, 콘텐츠 조회수는 1억 7천 만뷰를 돌파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