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금융사 모델 발탁…광고계 블루칩 등극

배우 박은빈 씨가 금융사 모델로 발탁됐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오늘(2일) 박은빈 씨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김연아 씨가 피겨 여제로 성장한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 1등이 글로벌 1등이 된다'는 KB금융의 포부를 대변한다면 박은빈 씨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꾸준함과 진정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KB금융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철학을 대변한다"며 "박은빈이 국민과 KB금융이 함께 만들어 나갈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빈 씨는 "KB금융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금융을 알려주는 '든든한 금융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 씨는 향후 KB금융지주는 물론 KB국민은행 등 계열사와 함께 KB금융의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은빈 씨는 1996년 데뷔한 이래 28년째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를 통해 미국 비평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시네마&TV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