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3월 25일 결혼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씨가 이달 결혼한다.

조정린 씨는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정린 씨는 한 매체를 통해 "나도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는 것밖에 할 말은 없을 것 같다. 지금은 그 생각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린 씨는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이후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Mnet ‘아찔한 소개팅’ MC로 활약해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SBS ‘별을 쏘다’(2002), MBC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KBS 1TV ‘열아홉 순정’(2006)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조정린 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나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2012년에는 TV조선에 입사하면서 기자로 전직했다.
[사진=TV조선 뉴스 화면 캡쳐]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