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 증세 악화로 월드투어 전면 취소

[할리우드Y] 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 증세 악화로 월드투어 전면 취소

2023.03.02.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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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 증세 악화로 월드투어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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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한 차례 연기했던 월드투어 공연들을 모두 취소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저스틴 비버가 건강 문제로 연기했던 월드투어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워싱턴 등에서 예정됐던 여러 공연도 함께 중단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9월,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예정됐던 70회 공연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 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저스틴 비버는 팬들에게 "휴식을 취하는 동안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친 끝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다. 이후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지만 너무나도 힘들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브라질 리우에서 공연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뒤 탈진했다. 지금은 내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아마 괜찮아지겠지만, 쉬고 더 나아질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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