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한혜진 “2년 만의 복귀… 대본 4권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신성한, 이혼’ 한혜진 “2년 만의 복귀… 대본 4권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2023.03.02.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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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한혜진 “2년 만의 복귀… 대본 4권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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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을 통해 2년 만에 복귀한 한혜진 씨가 작품 출연 계기를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제작발표회가 오늘(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배우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한, 이혼’은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그를 비롯한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한혜진 씨는 이번 작품에서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로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며 신성한 변호사를 만나게 되는 이서진으로 분했다.

한혜진 씨는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식상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대본 4권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을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다"라면서 "쉽지 않은 역할이라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미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을 보고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조승우 씨는 유복한 환경에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피아니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 역할을 맡았다. 김성균 씨는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장형근으로, 정문성 씨는 장형근의 중학교 친구이자 부동산 사장인 조정식 역할을 맡았다.

‘신성한, 이혼’은 오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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