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유아인 빈자리 채운다…'지옥2' 정진수 役 대체 투입 [공식]

김성철, 유아인 빈자리 채운다…'지옥2' 정진수 役 대체 투입 [공식]

2023.03.02.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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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유아인 빈자리 채운다…'지옥2' 정진수 役 대체 투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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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 씨가 유아인 씨의 빈자리를 채운다.

오늘(2일) 넷플릭스는 "김성철 씨가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당초 '지옥2' 정진수 역할로 유아인 씨가 나설 예정이었으나, 그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하차하고 대타로 김성철 씨가 투입된 것.

김성철 씨는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으며,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법자 김영철 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공연 중이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는 시즌1에 출연했던 김현주 씨, 김신록 씨, 이동희 씨, 양익준 씨, 이레 씨가 시즌2에도 등장하며, 문근영 씨가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스토리제이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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