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2년 만에 새 EP 발매,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권진아 “2년 만에 새 EP 발매,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2023.03.02.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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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2년 만에 새 EP 발매,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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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진아 씨가 신보로 컴백한다.

권진아 씨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The Flag'(더 플래그)를 발매한다. 권진아 씨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그는 신보 'The Flag'를 통해 한층 과감해진 사운드를 구현한다.

'The Flag'는 나다운 삶, 내가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권진아 씨는 발라드와 R&B,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아티스트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하 권진아와의 일문일답

Q.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1년 2월 발매한 EP '우리의 방식'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A. 떨리고 신나고 설렙니다.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에서 더 나아가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팬 분들께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합니다. 또 이 앨범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까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서 여러모로 뿌듯하고 기쁩니다.

Q. 새 EP 'The Flag'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앨범인가요?

A. 꿈꾸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부서지고 절망하고 아프지만, 끝내 다시 일어나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단단해지고 성장해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앨범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게 버겁고 어려울지라도 끝내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앨범을 만들게 됐습니다.

Q.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는데요,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작업한 부분이 있다면요?

A.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레이즈 업 더 플래그)를 중심으로 그동안 제가 보여줬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다크하면서도 강렬하고, 멋있는 모습을 수록곡과 사진, 영상 콘텐츠에 모두 녹여냈습니다. 특히,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가사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 신보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트랙들인가요?

A.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와 비슷하게 꿈을 이루는 과정과 다짐, 소망을 주제로 한 알앤비 발라드 트랙 '꿈꾸는 대로 (As I Dream)'와 팝 장르인 'Butterfly'(버터플라이)가 수록되어 있고, 또 이별에 대한 곡이자 록 포크 장르인 '밤 (Nighttide)'과 알앤비 장르인 '이런 식 (These days)'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밤 (Nighttide)'과 '이런 식 (These days)'은 조금은 실험적이면서도 다크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Q. '권진아 씨 표 응원가'로 알려진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를 직접 소개한다면요?

A. 'Raise Up The Flag'는 제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무력감을 대하는 저의 태도에 관한 노래입니다. 산다는 게 어렵고 버겁고 힘들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내고 꿈을 지킬 용기를 이 노래로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새 EP 'The Flag' 리스닝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리스너 분들 모두가 노래 속에서 세상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고, 장면을 상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앨범 발매에 이어 다음 달 2023 권진아 씨 단독 공연 'The Flag'을 개최합니다. 데뷔 후 최대 규모인데, 어떤 공연을 준비하고 있나요?

A. 공연 규모가 커진 만큼 보다 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돌출무대를 사용하는데 적극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재밌는 무대들도 시도할 예정이고,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발전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새 앨범의 의의를 반영해서 공연을 꾸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안테나]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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