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와 한솥밥

배우 배두나가 연예기획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조승우 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굿맨스토리 측은 오늘(3일)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배두나 씨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자타가 공인하는 완성형 배우임에도 연기를 향한 진지한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두나 씨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두나 씨는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터널',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Sense8', '비밀의 숲', '킹덤', '고요의 바다' 등 많은 대표작을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가 담긴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에서는 유일하게 참된 어른답게 살아가려는 형사 '유진'으로 분해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에 진정성 있는 열연을 더해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다.

배두나 씨가 새 둥지를 튼 굿맨스토리는 배우 조승우 씨, 최재웅 씨, 문종원 씨, 양준모 씨, 문태유 씨, 강필석 씨, 박성일 씨, 양승리 씨, 이동수 씨, 공현지 씨, 이은재 씨, 윤혜진 씨, 김나영 씨, 김도현 씨, 황순종 씨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출처 = 굿맨스토리]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