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영화 '대외비' 캐스팅…이성민 심복으로 등장

이상원, 영화 '대외비' 캐스팅…이성민 심복으로 등장

2023.03.03.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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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영화 '대외비' 캐스팅…이성민 심복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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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원 씨가 영화 '대외비'에 캐스팅됐다.

오늘(3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이상원 씨가 영화 '대외비'에 안실장 역으로 등장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로 순항 중인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이상원 씨는 극 중 안실장 역으로 분한다. 안실장은 순태의 부하 직원이자 순태의 지시를 묵묵히 따르는 심복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이상원 씨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통해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백두산'에서 극 중 이중 스파이 리준평(이병헌 분)과 대립하는 인물인 박태식 중사 역을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컴백홈’에서 강돈(이범수 분)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출처 = 워크하우스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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