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윤상현과 한솥밥

가수 겸 배우 김명수 씨가 윤상현 씨와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윤상현 씨를 영입한 연예기획사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루크미디어는 오늘(7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도전을 보여주며 성장을 거듭해온 배우 김명수 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김명수 씨가 지닌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씨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 비주얼 멤버이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스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1년 일본 TV아사히 '지우-경시청특수범수사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후 '군주 – 가면의 주인'과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선 김명수 씨는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전역 후 첫 작품인 MBC 새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로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가 맡은 주인공 '장호우'는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숫자에 타고난 감각,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을 고루 갖춘 고졸 출신 회계사 캐릭터다. 김명수 씨는 특유의 예리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범상치 않은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촘촘하게 완성해 낼 예정이다.

한편 김명수 씨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루크미디어는 2009년 창립한 이래로 신인 배우 육성과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투자, 공연기획 및 한류 콘텐츠 제작으로 한류 발전에 기여해온 회사로 배우 윤상현 씨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루크미디어]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