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음주운전 입건 "택시 파손...면허 취소 수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남태현 씨는 8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고 이후 2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태현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남태현 씨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2년 만에 탈퇴했다.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