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혜리 “늘 막내였는데, ‘혜미리예채파’에선 맏언니... 더 편해“

[Y현장] 혜리 “늘 막내였는데, ‘혜미리예채파’에선 맏언니... 더 편해“

2023.03.0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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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혜리 “늘 막내였는데, ‘혜미리예채파’에선 맏언니... 더 편해“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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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 씨가 '혜미리예채파'에서 맏언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오늘(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종무 PD, 이태경 PD,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씨가 참석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계획형 첫째’ 혜리 씨부터 ‘게임요정 둘째’ 미연 씨, ‘열정 셋째’ 리정 씨, ‘막내라인 대장 넷째’ 최예나 씨, ‘유일한 I 다섯째’ 김채원 씨, ‘흥부자 막내’ 파트리샤 씨가 출연한다.

이날 혜리 씨는 프로그램 참여 계기로 "얼떨결에 하게 됐다"라며 웃었다. 이어 "제가 이태경 PD님과 친분이 있다. 그러다 같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 곱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많이 시키라고 해서 사주는 걸 먹다가, 특히 모둠곱창을 3인분씩 먹다가 넘어갔다. 사실 누구와 어떤 걸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흔쾌히 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팀에서나 드라마 촬영장에서나 늘 막내였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니 점점 동생들이 많아지고 선배들이 적어지더라. 게다가 집에서는 제가 첫째다 보니 사실은 첫째로 올라가는 지점으로 가는 지금이 더 편하더라. 힘든 점보단 편한 게 많아서 이번 촬영이 저는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혜미리예채파'는 ENA 채널에서 오는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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