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MZ세대 이 조합, 기대해도 좋아”…‘혜미리예채파’ 6인6색 매력(종합)

[Y현장] “MZ세대 이 조합, 기대해도 좋아”…‘혜미리예채파’ 6인6색 매력(종합)

2023.03.09.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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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MZ세대 이 조합, 기대해도 좋아”…‘혜미리예채파’ 6인6색 매력(종합)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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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조합으로 뭉친 '혜미리예채파‘가 베일을 벗는다.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혜리 씨는 든든한 첫째로서 다섯 명의 동생들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현장에 뛰어들었다.

오늘(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종무 PD, 이태경 PD,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 씨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무 PD는 “ENA 드라마하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인데 ENA 예능하면 ‘혜미리예채파’가 생각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여행을 떠나 미션을 하는 건 크게 다르지 않다. 멤버들의 매력이 큰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이 이런 매력이 있었나 싶었다. 어느 방송에서도 본 적 없는 여섯 멤버의 케미가 ‘혜미리예채파’의 차별화 된 지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혜미리예채파'는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살림살이를 담아낸다.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계획형 첫째' 혜리 씨부터 '게임요정 둘째' 미연 씨, '열정 셋째' 리정 씨, '막내라인 대장 넷째' 최예나 씨, '유일한 I 다섯째' 김채원 씨, '흥부자 막내' 파트리샤 씨가 출연한다.

이태경 PD는 이적 후 첫 프로그램인 것에 대해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하고 각오가 생길거라 생각해서 힘을 빼고 제작하고 있다. 소속한 곳이 바뀌었을 뿐이지 환경이나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혜리 씨는 “친구들을 이번 프로그램 통해서 처음 봤다. 전에 봤더라도 한 두 번 정도 마주친 정도였는데 첫 녹화를 하고 드는 생각이 됐다 싶었다. 이 멤버들을 꾸렸다는 게 너무 좋았다. 매력이 많은 친구라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 참여 계기로 "얼떨결에 하게 됐다"라며 웃었다. 이어 "제가 이 PD와 친분이 있다. 그러다 같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 곱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많이 시키라고 해서 사주는 걸 먹다가, 특히 모둠곱창을 먹다가 넘어갔다. 사실 누구와 어떤 걸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흔쾌히 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팀에서나 드라마 촬영장에서나 늘 막내였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니 점점 동생들이 많아지고 선배들이 적어지더라. 게다가 집에서는 제가 첫째다 보니 사실은 첫째로 올라가는 지점으로 가는 지금이 더 편하더라. 힘든 점보단 편한 게 많아서 이번 촬영이 저는 더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혜리 씨는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이 더 해지고 있다.

[Y현장] “MZ세대 이 조합, 기대해도 좋아”…‘혜미리예채파’ 6인6색 매력(종합)

이태경 PD는 “혜리를 처음에 섭외할 때 동생들과 했으면 한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을 많이 찾아봤다. 어떤 케미를 형성할 수 있을까 예측해보면서 기대를 가지고 섭외를 진행했다”며 “케미스트리가 빠르게 형성되어서 재미 포인트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종무 PD는 “MZ세대들의 아이콘이자 글로벌에서 인정 받은 스타들이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하나로 뭉쳤을 때 또 다른 재미가 나온다. 다양한 매력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6인 6색 개성과 이들이 만들어 낼 케미가 기대되는 ‘혜미리예채파’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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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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