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비 “신곡, 마음과 귀에 쉽게 기억되길”

‘컴백’ 나비 “신곡, 마음과 귀에 쉽게 기억되길”

2023.03.10.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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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나비 “신곡, 마음과 귀에 쉽게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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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씨가 봄맞이 고백송으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비 씨의 신곡 ‘빨주노초파란 너’가 공개된다.

나비 씨의 ‘빨주노초파란 너’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깨닫고 세상 모든 것이 무지개처럼 컬러풀해 보이는 기분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나비 씨는 ‘빨주노초파란 너’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인다.

앞서 나비 씨는 지난해 WSG워너비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친 만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하 나비 씨와의 일문일답

Q. 2023년 첫 신곡 발표인데 소감은.

작년부터 준비했던 곡이라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3월은 제 생일과 데뷔일이 있어 1년 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설레는 달인데요. 3월에 발표하는 이번 신곡 덕분에 더욱 설레고 기분 좋은 달이 될 것 같아요.

Q. ‘빨주노초파란 너’ 곡 소개.

‘빨주노초파란 너’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확신이 설 때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컬러풀해 보이는 느낌을 살려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어느 날 문득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이 노래를 들을 때에도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Q. ‘빨주노초파란 너’의 최애 파트 및 감상 포인트를 꼽는다면.

후렴 부분에 ‘커다란 무지개처럼 나의 마음속에 빨주노초파남보 곱게 피어나’라는 가사가 있어요. 흑백이었던 마음이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선명해지는 순간을 색으로 표현해 본 것인데요. 사실 ‘빨주노초파남보’라는 말이 유치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지만 어릴 적 그림을 그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했을 익숙한 말이라 마음과 귀에 기억되기 쉬울 거라 생각했어요.

Q.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작업에 임했는지.

첫 번째로는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두 번째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사와 멜로디를 최대한 심플하게 썼어요. 하지만 편곡적인 부분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구성과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이내믹하게 작업해 봤습니다.

Q. 이번 곡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이 노래로 고백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알앤디컴퍼니]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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