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나는 신이다' PD "아가동산 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움직임 있다"

[Y현장] '나는 신이다' PD "아가동산 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움직임 있다"

2023.03.10.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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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나는 신이다' PD "아가동산 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움직임 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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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조성현PD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JMS 편뿐만 아니라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를 다룬 에피소드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기자간담회가 1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 PD는 JMS 편이 특별히 관심을 받는 탓에 다른 에피소드들이 다소 가려지는 상황에 대해 "저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회차가 차례로 있는데, 점점 다른 종교들로 사람들의 관심이 옮겨갈 거라고 생각한다. 한 편을 보고나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 회차를 볼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5, 6화 아가동산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아가동산 편의 경우에는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조만간 들어올 것 같다. 2000년대 초반에도 '그것이 알고싶다'가 아가동산을 다루려고 했는데,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적이 있어서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 그래서 꼭 견디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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