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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권병길, 오늘(12일) 별세…연기 인생 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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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권병길(본명 권병근) 씨가 별세했다.

오늘(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권병길 씨는 이날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1968년 연극 '불모지'로 데뷔한 고인은 '족보', '거꾸로 사는 세상 1일극', '동키호테', '햄릿', '꽃물 그리고 바람의 노래' 등 1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다.

또 영화 '공공의 적', '살인의 추억', '내 머리속의 지우개', '댄싱퀸', '남영동1985' 등과 드라마 '무풍지대', '대원군', '제4공화국', '해피투게더', '명성황후', '네 멋대로 해라', '불멸의 이순신', '아이리스2', '쓰리 데이즈', '호구의 사랑', '보이스' 등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연기 인생 55년의 길을 걸어온 권병길 씨는 1995년 제1회 현대연극상 연기상, 1996년 제32회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2003년 제29회 국제극예술협회 영희연극상, 2010년 제30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예술가상 시상식 연극 부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 양재 공원 추모식당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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