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이병헌♥이민정, 美 행사 동반 참석…팔짱 낀 잉꼬부부

톱스타 부부 이병헌·이민정 씨가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연이어 동반 참석하면서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출국할 때는 따로였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두 차례 연속 행사에 동반 참석하며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먼저 이병헌 씨와 이민정 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베르사체 2023 FW23 컬렉션'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정 씨는 브랜드 특유의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을 소화했고, 이병헌 씨는 깔끔한 블랙 정장으로 댄디한 멋을 뽐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이민정 씨는 자신의 SNS에 패션쇼에서 이병헌 씨와 함께 찍은 셀카, 패션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유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13일에는 엘튼존 에이즈 재단이 개최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Viewing party)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엘튼존 에이즈 재단이 주관해온 행사로, 올해는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렸다.

이날 이민정 씨는 화사한 민트색 드레스를 입고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얼리를 모두 민트색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들로 선택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이병헌 씨는 나비 넥타이를 하고, 깔끔한 수트핏을 자랑했다.

한편 이병헌 씨와 이민정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사진제공 = AFP 연합뉴스/이민정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