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리바운드' 안재홍 "제작진이 준 경기 영상 USB 참고…30기가 다 봤다"

[Y현장] '리바운드' 안재홍 "제작진이 준 경기 영상 USB 참고…30기가 다 봤다"

2023.03.14.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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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리바운드' 안재홍 "제작진이 준 경기 영상 USB 참고…30기가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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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 씨가 영화 '리바운드'를 위해 많은 경기 영상을 참고 자료로 봤다고 밝혔다.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가 오늘(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 배우 안재홍 씨, 이신영 씨, 정진운 씨, 김택 씨, 정건주 씨, 김민 씨, 안지호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장항준 감독과 '수리남' 권성휘, '킹덤'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안재홍 씨는 극중 양현 역을 맡았다. 양현은 고교농구 MVP 출신으로 현재는 공익근무요원 코치. 못다 한 선수 시절의 열망을 꽃피우고 싶은 그의 목표는 차기 대회 본선 진출. 학교의 지원이 없어도, 돈이 없어도 아이들과 진짜 제대로 해보기로 한다.

안재홍 씨는 "제작진이 모든 경기 영상과 인터뷰, 사진을 USB에 담아서 주셨는데 30기가였다. 영상들을 보면서 경기를 치르러 나갈 때 코치님이 어떤 제스처를 취했는지 등을 확인했고 그 표정과 마음을 영화에 녹여내고 싶었다. 전국대회에 나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리바운드'는 4월 5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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