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우승 손태진 "대회 시작 후 살 8kg 빠져"

'불트' 우승 손태진 "대회 시작 후 살 8kg 빠져"

2023.03.14.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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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우승 손태진 "대회 시작 후 살 8kg 빠져"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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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트롯맨' 손태진 씨가 ‘베사메무초’로 농익은 매력을 폭발시킨다.

오늘(14일) MBN ‘불타는 트롯맨’ 후속으로 방송되는 ‘불타는 시상식’은 시청자들을 위한 초특급 애프터서비스다.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씨에 이어 준결승 진출자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 씨가 치열하고 뜨거웠던 경연 참여 소감과 후일담을 전한다. 또 다시 듣고 싶은 트롯 명곡을 열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오프닝에서 TOP7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레드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한다. 완벽한 음색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섹시 카리스마 댄스가 조화를 이룬 ‘앗 뜨거’로 첫 무대를 장식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질세라 TOP6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 씨가 옐로 슈트 차림으로 무대 위를 향해 뛰어오르고 ‘10분 내로’로 잔망미 가득한 애교 만점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TOP13은 결승전 마지막 대결 주제였던 ‘나의 인생곡’ 미션에 나선다. 특히 손태진 씨는 ‘베사메무초’를 택해 전매특허 ‘팝페라 트롯’ 만의 농익은 매력을 발산하고 “역시”란 탄성을 끌어낸다. 이어 준우승에 빛나는 신성 씨는 ‘잡초’를, 3위 민수현 씨는 ‘그물’을 열창, 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씨 역시 누구도 예상 못 한 선곡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외에도 신성과 김수찬, 공훈과 남승민 씨가 뭉친 특별 컬래버 무대가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서는 13인의 불트맨이 첫 오디션을 본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트롯맨들은 초심과 각오가 느껴지는 자신들의 첫 모습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듯 술렁인다. 특히 오디션 당시 통통했던 모습과 달리 날렵해진 모습을 드러냈던 손태진 씨는 대회 시작 후 8kg이 빠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가장 정변한 ‘환골탈태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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