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로섬게임' 베트남판 탄생한다…포맷 수출 확정

티빙 '제로섬게임' 베트남판 탄생한다…포맷 수출 확정

2023.03.15.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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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제로섬게임' 베트남판 탄생한다…포맷 수출 확정
사진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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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이 한국을 넘어 베트남 포맷 수출을 확정 짓고 해외로 진출한다.

15일 티빙은 "글로벌 공통 소재를 신선하고 파격적인 서바이벌 방식으로 구상한 '제로섬게임'이 베트남과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성과에도 기대가 실리고 있다"며 "'제로섬게임'은 국가별 특색과 다양한 참가자를 만나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제로섬게임'은 10명의 참가자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단 하나의 미션을 놓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7일간 하루 2번, 몸무게를 측정해 참가자 총합 몸무게 유지 여부에 따라 총 상금이 변화하는 극한의 룰은 신선한 포맷이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티빙 관계자는 "몸무게라는 소재에 많은 국가가 주목한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티빙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K콘텐츠 경쟁력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해에도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 '괴이' '서울체크인' '청춘MT' '환승연애' 등 오리지널 콘텐츠 총 10개 작품의 해외 판권 계약을 진행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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