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와 재혼 "더 책임감 갖고 잘 살 것"

윤기원,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와 재혼 "더 책임감 갖고 잘 살 것"

2023.03.17.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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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와 재혼 "더 책임감 갖고 잘 살 것"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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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 씨가 11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오늘(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윤기원이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 이주현과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고 알렸다.

배우 이의정 씨는 지난 16일 윤기원 씨가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윤기원 씨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기원 씨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 씨와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ENA '효자촌'에서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기원 씨는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사랑과 야망', '카인과 아벨', '추노',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만난 배우 황은정 씨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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