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길복순' 전도연 "베를린 영화제 초청,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웠던 순간"

[Y현장] '길복순' 전도연 "베를린 영화제 초청,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웠던 순간"

2023.03.2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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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길복순' 전도연 "베를린 영화제 초청,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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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씨가 영화 '길복순'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가 오늘(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과 배우 전도연 씨, 설경구 씨, 김시아 씨, 이솜 씨, 구교환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불한당',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길복순'은 제73회 베를린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 공식 초청돼 국내 뿐 아니라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길복순'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대 규모관인 베르티 뮤직홀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도연 씨는 "베를린은 처음이었다. 저도 사실은 길복순이 베를린 영화제와 성격이 맞을지 궁금했다. 근데 가서 스크리닝할때 보고 감동적이었고 지금 생각해도 그 순간에 극장 안에 내가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놀라웠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온 김시아 씨는 "첫 해외 영화제가 베를린이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베를린 영화제에서 많은 분들이 길복순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감동적이었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길복순'은 오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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