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5' 강호동vs이대호 정면 승부…개막전 최고 시청률 3.8%로 출발

'공치리5' 강호동vs이대호 정면 승부…개막전 최고 시청률 3.8%로 출발

2023.03.23.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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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5' 강호동vs이대호 정면 승부…개막전 최고 시청률 3.8%로 출발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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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의 다섯 번째 시즌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시즌5'(아하 '공치리5') 1회는 개막전부터 강호동 씨와 이대호 씨의 승부를 보여주며, 최고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개막전 승부가 돼양팀(강호동, 양세찬)과 사부작팀(은지원, 이대호)의 대결로 결정된 후,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쏟아졌다. 다른 팀원들은 "강호동 씨와 이대호 씨 중 누가 더 멀리 티샷을 날릴까?"라며 웅성거렸고, 이경규 씨는 "오늘 싸움은 호동이와 대호의 싸움이 아냐. 지원이와 세찬이의 싸움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갤러리들의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강호동 씨의 페어웨이 220m 티샷으로 시작됐다. 이대호 씨도 이에 지지 않고 250m의 티샷을 날렸지만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돼양팀은 보기, 사부작팀은 더블보기로 첫 홀을 시작했다.

특히 이대호 씨는 시종일관 은지원 씨의 다정한 지원군으로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 씨와 유현주 씨는 "저 둘은 신혼여행 온 부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대호 씨는 "잘 치는 모습을 보니까 캐디가 이런 기분일까 싶다. 내가 공 치는 것보다 캐디를 할까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4타 차이로 뒤지며 마지막 홀에 도달한 사부작팀은 이대호 씨의 정확한 티샷으로 역전의 불씨를 꿈꿨지만, 강호동 씨가 모래판의 황제 답게 가뿐하게 벙커 탈출을 성공시키면서 돼양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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