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횟집' 이경규→이태곤, 이제 회칼까지 잡은 도시어부들(종합)

'도시횟집' 이경규→이태곤, 이제 회칼까지 잡은 도시어부들(종합)

2023.03.23.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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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이경규→이태곤, 이제 회칼까지 잡은 도시어부들(종합)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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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멤버들이 횟집 운영에 나선다. 직접 잡은 생선을 요리하는 것은 물론, 처음하는 장사에 좌충우돌하는 모습까지 가감없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덕화, 이태곤, 윤세아, 방송인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씨 등 '도시어부' 멤버들과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도시횟집'은 대한민국 최초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출항한 지 6년 만에 출연진들이 직접 운영하는 횟집이다.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들의 횟집 도전기를 담는다.

‘총지배인’ 이덕화, ‘구이 주방장’ 이경규, ‘홀서빙’ 이수근, '회 주방장’ 이태곤, ‘탕 주방장’ 김준현, ‘홀 매니저’ 윤세아 씨까지 모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이경규 씨는 "국내 방송국에서 '~네'라는 이름의 식당 예능을 많이 한다. 그런데 그 식당들은 재료를 그냥 사서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직접 잡은 걸로 한다. 그게 엄청난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횟집'은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따라할 수 없다. 손님들이 맛있어서 난리가 날 것이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이수근 씨는 "식당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도시횟집'은 최고의 재료를 쓴다. 또 '도시어부' 팬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저는 홀매니저 윤세아님을 돕고 있는데 흡족하다. 직원 복지를 위해 계란 후라이도 한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가격을 따지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비용을 싯가대로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 씨는 "저는 받는다. 개인적으로 팁을 받고 있으니, 안 받아서 무안해지실까 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넙죽 받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 씨는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열긴 열었는데 먹고 가신 분들이 극찬하시더라. 손님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작은 불편함도 안 드릴 것이다. 그것만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음식과 관계 없어 깜짝 놀랐다. 솜씨들이 대단하더라. 이태곤 씨는 회 뜨는 게 프로 수준이고 이경규 씨는 학원도 다닐 정도로 대단하다. 이수근 씨는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잘 해가고 있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홀서빙 구한다 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윤세아 씨는 "소싯적 알바 경험이 많아 잘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되더라"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세아 씨는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끝나고 숙소가면 늘어진다. 숙성회가 진짜 맛있어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돌아올 때가 되면 침이 고인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바 경험이 많다. 홀서빙, 주방에서 튀기는 것도 다 해봤다. 다양한 알바를 해서 자신이 있었는데 제가 알바로 서빙하는 것과 홀 매니저로 맛난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건 또 다르더라. 혼도 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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