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입소 전 손편지로 남긴 인사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송민호, 입소 전 손편지로 남긴 인사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2023.03.24.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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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씨가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입대 인사를 전했다.

24일 송민호 씨는 팬클럽 이너서클에 “잠시 동안 여러분을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남깁니다.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우리 인서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건너서 안부 드리고 듣고 할게요”라고 적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또한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올게요. 그럼 돌아오는 날 다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송민호 씨는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송민호 씨는 위너 김진우 씨, 이승훈 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한편, 송민호 씨는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REALLY REALLY(릴리 릴리)' 'ISLAND(아일랜드)' 등의 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도 함께 이어왔다. 또한 tvN '신서유기' '강식당'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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