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PD 신작 '쉬는 부부' 5월 방송…19금 부부 고민 토크쇼

사진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트롯맨'을 마친 서혜진 PD가 이번엔 부부들의 19금 고민 토크쇼를 론칭한다.

서혜진 PD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는 토크쇼다.

단순히 남녀 간 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질 대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의 회복을 돕겠다는 기획 의도다.

'우리 이혼했어요'로 호흡을 맞췄던 이국용 PD와 정선영 작가가 재회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부부 담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MC로는 신동엽 씨와 한채아 씨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부부 관계에 관한 의학적 지식부터 생활 밀착형 솔루션을 제시할 전문가 군단이 합류했다.

고민의 주인공으로는 네 쌍의 부부가 출연해 '쉬는 부부 워크숍'에 참여,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쉬는 부부'는 각양각색 부부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들어보고, 부부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라며 "대다수 부부들의 고민이었으나 차마 꺼내놓지 못한 이야기를 과감히 드러내, 대한민국 부부 관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질 '쉬는 부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쉬는 부부'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