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첫날 초동 판매량 100만 장→한터 차트 신기록까지

방탄소년단 지민 씨가 첫 솔로 데뷔와 동시에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넘고 한터 차트를 장악했다.

한터차트가 27일 오전 10시 발표한 2023년 3월 4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 씨는 월드차트 및 음반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돼 종합차트의 의미를 갖는다.

앞서 지민 씨는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 발매 첫날부터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 24일에 공개된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의 뮤직비디오는 여러 국가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27일 11시 기준 1871만 회를 돌파하고, 월드차트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지민 씨의 'FACE'는 한터 음반 지수 118만3668.60점을 기록했다. 주간 음반 판매량은 103만6294장으로, 지민 씨는 발매 첫날부터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까지 세웠다.

한편, 한터차트의 3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사진=한터차트 제공]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