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울메이트' 변우석, '기억을 걷는 시간' 남주인공

배우 변우석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 씨가 드라마 '기억을 걷는 시간'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YTN star 취재 결과, 변우석 씨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기억을 걷는 시간'(극본 이시은, 연출 부성철 / 제작 본팩토리)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그의 열성팬 솔이가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장옥정, 사랑에 살다'·'상속자들'·'고스트 닥터'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메가폰을 잡고, '톱스타 유백이'·'여신강림'의 이시은 작가가 집필한다. 4월 촬영 예정이며, tvN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모델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변우석 씨는 훤칠한 비주얼로 사랑을 받으며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로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 이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tvN ‘청춘기록’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차근차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과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이미 차기작으로 백미경 작가의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작인 '힘쎈여자 강남순'의 출연을 확정 지은 바,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차차기작까지 빼곡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