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모르는 이가 수년간 여자친구 사칭... 법적대응할 것"

엑소 세훈 "모르는 이가 수년간 여자친구 사칭... 법적대응할 것"

2023.03.28.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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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모르는 이가 수년간 여자친구 사칭... 법적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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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세훈 씨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루머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세훈 씨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며칠 전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며 "SNS를 통해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세훈 씨는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그의 여자친구를 한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떠돌았다. 이후 일각에서 해당 연예인이 엑소 세훈 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씨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세훈 씨 역시 팬 플랫폼을 통해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 나지만, 여러분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직접 해명 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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