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리한나, LA 자택에 괴한 침입...차량 도난 피해

팝스타 리한나의 자택에 침입한 괴한이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리한나는 LA 비버리힐스 자택 앞에서 세단을 도난 당했다. 운전기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도둑이 차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당한 차량은 3만 7,000달러(약 4,800만원) 짜리의 2012년식 아우디 세단이다. 해당 차량을 이용한 리한나가 집으로 돌아간 후 운전기사가 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자택 안으로 들어갔고, 이때 침입한 도둑이 차를 몰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LA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앞서 리한나는 지난 23일에도 한 남성이 자택에 침입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을 겪었다. 해당 남성은 리한나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리한나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다. 남성이 침입할 당시 리한나는 외출 중이었다.

지난 2018년에는 리한나의 자택에 침입한 괴한이 무려 하루 동안 그 집에 머무른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 2020년 말부터 래퍼 에이셉 라키와 교제 중이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에이셉라키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