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 추진…'무지개운수' 멤버들 한 자리 모인다

[Y이슈]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 추진…'무지개운수' 멤버들 한 자리 모인다

2023.03.31.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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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 추진…'무지개운수' 멤버들 한 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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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오늘(31일) YTN Star 취재 결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주역들은 내달 초 스페셜 방송 녹화를 진행한다. 배우들이 모두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만큼 시간 조율이 쉽지 않았으나, 두 시즌을 함께 한 배우들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갖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석을 타진 중이다.

이와 관련 SBS '모범택시2'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 방송을 계획 중"이라면서도 "녹화 스케줄과 편성 스케줄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모범택시2'가 곧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녹화를 진행하면 최종회에 이어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시즌1의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신예 이단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배우 이제훈 씨, 표예진 씨, 장혁진 씨, 배유람 씨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했다.

시즌2는 첫 회부터 시즌1의 첫 회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섰고, 10회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시즌1 최고 시청률 16%를 넘어서는 등 '형을 능가하는 아우'의 행보를 보여줬다. 첫 회부터 베트남 로케이션 촬영분을 내보내며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캐릭터인 막내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의 등판으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제훈 씨는 시즌2에서도 다채로운 부캐(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파티'를 벌이고 있다. 시즌1의 부캐인 '유데이터 김과장'과 '왕따오지'를 소환하는가 하면 '죄수 도기', '사랑꾼 도기', '무당 도기' 등 다양한 부캐로 변신했다. '모범택시2'가 단 6회차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스페셜 방송은 시즌2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 SBS]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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