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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폭언, 폭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던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완전히 결별한다.
오메가엑스는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폭언, 폭행 피해를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사퇴 이후 오메가엑스와의 갈등을 봉합하려 했으나,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A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 성추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고,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와 완전히 결별한 오메가엑스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왔던 매니저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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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메가엑스는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폭언, 폭행 피해를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사퇴 이후 오메가엑스와의 갈등을 봉합하려 했으나,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A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 성추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고,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와 완전히 결별한 오메가엑스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왔던 매니저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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