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故문빈 추모 행렬 속…"소속사 판타지오 해명해" 보이콧 예고

[Y이슈] 故문빈 추모 행렬 속…"소속사 판타지오 해명해" 보이콧 예고

2023.05.10. 오후 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故문빈 추모 행렬 속…"소속사 판타지오 해명해" 보이콧 예고
사진제공 = OSEN
AD
고(故) 문빈 씨를 향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에 항의하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은 문빈 씨의 계정을 '기념 계정'으로 전환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해 지정된 공간이다.

추모 계정으로 지정되면 프로필에 '추모'가 표시된다. 어떤 사람도 이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고, 고인이 생전에 남긴 게시물이 그대로 보존된다.

문빈 씨가 세상을 떠난 지 3주가 지난 오늘(10일)도 이 추모 계정에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끊이지 않는 추모 행렬 속, 일부 팬들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향해 "문빈의 죽음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문빈 씨가 사망하기 전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었음에도 소속사가 유닛 그룹 문빈&산하 활동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지난달 8일 문빈 씨는 문빈&산하 태국 콘서트를 마친 뒤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몸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조금 힘들었지만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팬들은 문빈 씨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의 명확한 해명이 없을 시 보이콧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시사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