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손석구 넘을까...'범죄도시3' 악역 이준혁, 20kg 증량 파격 변신

윤계상·손석구 넘을까...'범죄도시3' 악역 이준혁, 20kg 증량 파격 변신

2023.05.17.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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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 씨가 영화의 악역을 소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다.

17일 '범죄도시3' 측은 시리즈의 3번째 빌런(악역) 주성철(이준혁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역대 시리즈 중 최초로 2명의 악역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그중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의 캐릭터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자비한 악행도 서습지 않는 주성철의 살벌한 매력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준혁 씨는 주성철 캐릭터에 대해 "시리즈 처음으로 마석도(마동석 분)를 만나도 당당한 인물"이라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대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범죄도시3'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맡은 이준혁 씨는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약 20kg 이상의 체중 증량, 벌크업을 통한 외적 변화로 '괴물형사' 마석도의 대항마로 부족함 없는 외형을 완성했다.

여기에 보이스 트레이닝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까지 더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준혁 씨가 출연하는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악인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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