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되새긴 스타들...고민시·송가인·전효성 "잊지 않을 것"

5.18 되새긴 스타들...고민시·송가인·전효성 "잊지 않을 것"

2023.05.18.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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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되새긴 스타들...고민시·송가인·전효성 "잊지 않을 것"
고민시, 송가인, 전효성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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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43주년을 맞아 스타들도 의미를 되새겼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화려한 휴가' 중 한 장면과 더불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감사하고 기억하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화려한 휴가"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전효성 씨는 지난 2013년 라디오에서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파생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 비하 용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ㄱ는 두 차례 공식 사과했고, 한국사 검정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히 반성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효성 씨는 매년 역사적 기념일마다 SNS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하고 있다.

배우 고민시 씨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18"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그대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이 걸려있다.

고민시 씨는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김명희 역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5·18 기념재단에 기부하고, 5·18 민주화운동 무명 열사와 행방불명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나를 찾아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가수 송가인 씨도 꾸준히 5.18을 기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5∙18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태극기 사진과 더불어 두 손을 모은 이모티콘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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