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신곡 발매…무색한 '군백기'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신곡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9일 오후 1시 새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한다.

'테이크 투'는 전체 멤버가 참여한 신곡으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미(팬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테이크 투'가 방탄소년단이 팬분들께 드리는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진 씨가 입대하면서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달 제이홉 씨가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11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 '더 플래닛'을 발매한 바 있다. '더 플래닛'은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OST다.

방탄소년단은 31일부터 2주 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2023 비티에스 페스타(2023 BTS FESTA)'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