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모든 게 완벽… 남편 원빈도 좋아한다"

[Y터뷰]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모든 게 완벽… 남편 원빈도 좋아한다"

2023.06.0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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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모든 게 완벽… 남편 원빈도 좋아한다"
배우 이나영 ⓒ웨이브, 더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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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모든 게 완벽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독특한 구성에 담백하고 신선한 느낌까지,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남편이요? 시나리오도 좋아했는데 작품이 잘 나왔다고 좋아해요.”

4년의 공백기를 깨고 배우 이나영 씨가 자신을 닮은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평범한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 토요일 하루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과 의외의 만남을 담아낸 작품이다.

매 작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 공감을 샀던 이나영 씨는 ‘박하경 여행기’를 통해 다 시 한 번 자신의 장기를 증명했다. 2일 오후 YTN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나영 씨와 만나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회에 약 20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담백하고 담담한 이야기, 자극적인 요소 없이 따뜻하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특별한 드라마. 이나영 씨가 ‘박하경 여행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작품 자체에서 완벽한 느낌을 받아 ‘큰 결심’은 필요 없었다”라며 담백하고 신선한 내용과 독특한 구조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요즘처럼 너무 빠른 시대에 필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잠수교에서 ‘멍때리기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숙제처럼 무언가 하거나 강요되지 않고 쉽고 편하게 멍때리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박하경 여행기’가 특별한 것은 매회 등장인물과 이야기가 바뀐다는 점이다. 매회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 씨 등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해 이나영 씨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너무나 멋진 연기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하게 돼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동료들과 서로 소소한 자극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한 이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남편인 배우 원빈 씨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원빈 씨는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을 선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 이에 이나영 씨는 “저 역시 관련해서 전화는 너무 많이 받는다. 남편에게 OTT가 훨씬 좋을 거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원빈 씨 역시 염두하고 있다”라며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거하지 않게’라는 표현이 마음에 꽂혔다는 이나영 씨. 인터뷰 말미 그는 “너무 거하게 하면 잘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소소하고 시시콜콜한 마음으로 편하게 작품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시청자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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