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 연기보다 수위 높은 안무만… 선정성 논란

제니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 연기보다 수위 높은 안무만… 선정성 논란

2023.06.07.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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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씨의 첫 연기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이 공개 직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디 아이돌'은 지난달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제니 씨의 첫 연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작품은 지나친 선정성과 빈약한 작품성으로 해외 평단의 혹평 세례를 받았는데요.

이후 지난 5일(현지 시각) 북미 지역에서 1회가 정식 공개되자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극 중 제니 씨는 주인공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앤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댄서인 만큼 작품에는 춤을 추는 장면이 대거 담겼지만, 연기보다는 남성 댄서들과 함께 지나치게 수위 높은 안무만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은 대체로 비판적인 평가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드라마가 칸 영화제 공개 이후 ‘지저분한 남성 판타지’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성적인 부분의 묘사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켰던 만큼 제니 씨의 출연분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김성현 기자 (jamkim@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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