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韓 대표로 한복의 아름다움 알린다…타임스퀘어로 화보 송출

수지, 韓 대표로 한복의 아름다움 알린다…타임스퀘어로 화보 송출

2023.06.15.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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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韓 대표로 한복의 아름다움 알린다…타임스퀘어로 화보 송출
가수 겸 배우 수지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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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씨가 한국을 대표해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수지 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서 선정된 한복을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수지 씨가 입은 한복 화보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에 송출된다.

해당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최종 개발된 한복은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앞서 지난 2015년 수지 씨는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공개된 한복 화보가 화제였던 만큼 그는 다시 한번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 씨처럼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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