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오늘(20일) 군 입대…육군 현역 복무 예정

그룹 위너 강승윤 씨가 군 복무에 돌입한다.

강승윤 씨는 오늘(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입소 시간,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행사 역시 진행되지 않는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 씨의 의사를 존중해 비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승윤 씨는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Y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해오던 그는 2014년 위너의 멤버로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했다.

강승윤 씨는 군 입대로 인해 잠시 위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 멈춘다. 최근까지 그가 출연 중이던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김진우 씨가 합류해 강승윤 씨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