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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씨가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첫 공식 석상에 선다.
손석구 씨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손석구 씨가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린 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대면하는 자리다.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넘어간 만큼 관련해 언급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올리고 있는 손석구 씨는 최근 진행된 작품의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후 배우 남명렬 씨가 자신의 SNS에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 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라며 손석구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한 논쟁이 커졌다.
한편 손석구 씨가 출연한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이다. 손석구 씨는 작품에서 103사단 헌병대 대위 임지석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손석구 씨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손석구 씨가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린 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대면하는 자리다.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넘어간 만큼 관련해 언급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올리고 있는 손석구 씨는 최근 진행된 작품의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후 배우 남명렬 씨가 자신의 SNS에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 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라며 손석구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한 논쟁이 커졌다.
한편 손석구 씨가 출연한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이다. 손석구 씨는 작품에서 103사단 헌병대 대위 임지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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