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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 배우 박유림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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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가 종영한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박유림 씨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 박유림 씨는 오리무중에 빠진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좇고 있는 형사 박현수 역할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박유림 씨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승부욕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가 어제(17일) 마지막 회에서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박유림 씨는 종영을 기념해 시청자를 향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던 박유림 씨, 그는 “‘기적의 형제‘를 통해서 저 박유림이라는 배우를 시청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작품을 함께 만들어 주시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과 현수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촬영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도 크다. 현수를 만나 저 또한 마음이 강해진 것 같은데, ‘기적의 형제’가 저마다 슬픔과 힘듦을 안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박유림 씨는 2021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로 스크린에 데뷔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입성해 주목받았던 만큼, 그의 드라마 출연은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기에 책임감과 부담과 무게감을 오롯이 느끼며 임했다. 아직 저라는 배우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터라, 박유림이라는 배우가 있음을 ‘기적의 형제’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채워서 다양하고 다채롭고 유연한 배우로 시청자분들과 또 만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함께 전했다.
그의 차기작은 ‘콜’의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종서 씨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박유림 씨는 “‘기적의 형제’의 현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또 어떻게 봐주실지 설레는 마음이 크다. 사랑과 열정이 듬뿍 담긴 작품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유림 씨는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로 데뷔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3의 매력' '블랙독' 등 여러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연기 인생 첫 영화 데뷔작인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평단의 찬사를 끌어내며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 됐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 박유림 씨는 오리무중에 빠진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좇고 있는 형사 박현수 역할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박유림 씨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승부욕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가 어제(17일) 마지막 회에서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박유림 씨는 종영을 기념해 시청자를 향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JTBC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 배우 박유림 ⓒJTBC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던 박유림 씨, 그는 “‘기적의 형제‘를 통해서 저 박유림이라는 배우를 시청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작품을 함께 만들어 주시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과 현수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촬영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도 크다. 현수를 만나 저 또한 마음이 강해진 것 같은데, ‘기적의 형제’가 저마다 슬픔과 힘듦을 안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박유림 씨는 2021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로 스크린에 데뷔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입성해 주목받았던 만큼, 그의 드라마 출연은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JTBC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 배우 박유림 ⓒBH엔터테인먼트
이에 그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기에 책임감과 부담과 무게감을 오롯이 느끼며 임했다. 아직 저라는 배우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터라, 박유림이라는 배우가 있음을 ‘기적의 형제’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채워서 다양하고 다채롭고 유연한 배우로 시청자분들과 또 만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함께 전했다.
그의 차기작은 ‘콜’의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종서 씨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박유림 씨는 “‘기적의 형제’의 현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또 어떻게 봐주실지 설레는 마음이 크다. 사랑과 열정이 듬뿍 담긴 작품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유림 씨는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로 데뷔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3의 매력' '블랙독' 등 여러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연기 인생 첫 영화 데뷔작인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평단의 찬사를 끌어내며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 됐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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