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C,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종료 소식…브랜뉴뮤직 떠난다

3인조 보이그룹 BDC(김시훈·홍성준·윤정환)가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브랜뉴뮤직은 오늘(18일) "당사는 BDC의 멤버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팬 여러분들께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이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마지막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뉴뮤직은 "비록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멤버들의 눈부신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이들 앞에 펼쳐질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DC는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 씨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세 멤버가 모두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2019년 10월 프리 데뷔, 이듬해 9월부터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1집 '블루 스카이'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