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매일경제는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변호사비 등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모금 활동에서 7일 만에 총 1,844만 원이 모금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캠페인이 마감된 지난 11일, 류 교수는 "모금액은 아직 피고인 신분인 교사 A씨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지만, A씨는 본인을 위해 모금된 금액을 서이초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쓰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A교사는 류 교수에게 "서이초 사건이 아니었으면 (내 사례도)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수교육이나 나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교육계 상황이 공정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정윤주 기자 (younju@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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