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올해 美 앨범 최다 판매 2위 등극…테일러 스위프트 1위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정규 3집이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음반에 등극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가 현지 시간 8월 28일 기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K팝 음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준 전체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미드나잇츠(Midnights)' '스피크 나우(Speak Now)'와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유토피아(UTOPIA)'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도 올해 미국 내 베스트 셀링 K팝 음반 10위에 올랐다. .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아티스트 랭킹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최초 출연한다. 이어 23일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에 아시아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