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10년 만에 소속사 생겼다...김미려·박선영 한솥밥

사진=디씨엘이엔티

방송인 정경미 씨가 10년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했다.

오늘(4일)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정경미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예능이라는 하나의 틀에 규정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디씨엘만의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로 서포트하겠다"고 계약 소식을 전했다.

정경미 씨 역시 "10년 동안 혼자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갈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고 행복하다.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어디든 함께 가보자"라고 말했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 씨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나이 어린 선배 안영미 씨에게 구박 받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남편은 개그맨 윤형빈 씨다.

한편 디씨엘이엔티는 방송인 김미려, 배우 박선영, 이정길 씨 등이 속해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