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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8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일평균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하고 토종 기업 중에선 티빙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작 ‘무빙’을 공개한 디즈니+는 이달에만 이용자가 48%가량 증가했다.
오늘(5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티빙은 126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웨이브는 111만 명, 쿠팡플레이는 71만 명, 디즈니+는 37만 명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디즈니+의 약진이었다. 신작 드라마 '무빙'을 공개한 디즈니+는 한 달 전인 7월 하루 평균 이용자가 25만 명이었으나 8월에는 48%가량 증가하며 전체 OTT 중 가장 큰 폭의 증가 추이를 보였다.
실제로 ‘무빙’은 2023년 34주 차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5개국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 기록도 세웠다. 이처럼 ‘무빙’의 뜨거운 인기가 디즈니+ 이용자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과 달리 기타 OTT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넷플릭스가 3% 증가했으며,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는 각각 6%가량 증가했다. 왓챠는 7% 감소했으며 티빙 또한 2%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8월 9일 7개의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회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 총 20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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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티빙은 126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웨이브는 111만 명, 쿠팡플레이는 71만 명, 디즈니+는 37만 명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디즈니+의 약진이었다. 신작 드라마 '무빙'을 공개한 디즈니+는 한 달 전인 7월 하루 평균 이용자가 25만 명이었으나 8월에는 48%가량 증가하며 전체 OTT 중 가장 큰 폭의 증가 추이를 보였다.
실제로 ‘무빙’은 2023년 34주 차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5개국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 기록도 세웠다. 이처럼 ‘무빙’의 뜨거운 인기가 디즈니+ 이용자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과 달리 기타 OTT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넷플릭스가 3% 증가했으며,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는 각각 6%가량 증가했다. 왓챠는 7% 감소했으며 티빙 또한 2%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8월 9일 7개의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회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 총 20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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